광주은행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튼튼중소기업대박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대출한도 제한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대출기간 및 신용등급, 담보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현재 최저금리는3.58%로 기존 기업자금 대출에 비해 낮은 금리로 설계돼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행에서 정한 지역 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적용 한다.
또 광주은행에서 선정한 운송제조, 기계제조, 전문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등의 업종에 대해서도 별도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광주은행은 대출 총 한도로 5000억원을 설정했으며 상품 관련 자세한 상담은 광주은행 각 영업점 대출 창구에서 가능하다.
박기원 광주은행 상품개발팀 팀장은 “‘튼튼중소기업대박대출’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 지원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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