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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vs 박상원 맞붙는다, 카리스마 폭발 예고

‘힐러’ 유지태 vs 박상원 맞붙는다, 카리스마 폭발 예고

등록 2014.12.24 18:1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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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박상원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제작진이 서로를 맹렬한 기세로 바라보고 있는 유지태와 박상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유지태와 박상원은 각각 방송국을 발칵 뒤집어 엎을 정도의 소신 발언으로 유명한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와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과 정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메이저 신문사 회장 김문식으로 분해 ‘노는 물이 다른’ 형제간의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

사진= KBS2 힐러' 유지태 박상원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사진= KBS2 힐러' 유지태 박상원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공개된 사진 속 1대 1로 마주선 채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형제의 모습이 이러한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문호는 울컥한 감정이 실린 눈빛으로 형인 문식을 바라보고 있고, 문식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싸늘한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동안 서로의 동태를 몰래 주시하며 속내를 완전히 드러내지 않았던 두 사람이 어떠한 일을 계기로 정면으로 부딪히게 됐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불꽃 튀는 형제간의 신경전과 함께 예고편으로 전파를 탔던 “92년 그날부터 지금까지 우린 한 편이야”라고 말하는 문식의 대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베일에 쌓여진 과거의 한 사건과 정후(지창욱 분), 영신(박민영 분), 문호가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두 사람의 나눈 대화가 무엇일지, 92년 그날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5회가 방송 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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