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고심하던 축구선수 차두리가 서울FC와 재계약을 하면서 내년에도 K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한다.
프로축구 서울은 차두리와 2015년 말까지 재계약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두리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최용수 서울 감독이 은퇴를 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농익은 경기력과 리더십 때문에 그라운드 안팎에서 서울 구단에 기여할 부분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도 차두리가 전성기에 가까운 기량을 내년에도 선보이기를 고대하며 은퇴 검토를 아쉬워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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