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날 전설의 시리즈는 다음 달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적을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얘기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첫 작품 개봉 이후 12년간 6편의 시리즈로 흥행 수익 23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 세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기존의 시리즈를 뛰어넘는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빈 디젤과 폴 워커, 드웨인 존슨 등 역대 최강 멤버진을 자랑하는 완벽한 캐스팅은 오리지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선사하고, 여기에 사상 최악의 적으로 등장하는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보여줄 새로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듯 더욱 스피디하고 강렬해진 액션과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중무장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 이어 관객들을 만나는 시리즈 영화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쥬라기 공원’의 네 번째 작품인 ‘쥬라기 월드’는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총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14년 만에 IMAX 3D로 재탄생한 ‘쥬라기 월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풍부해진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시리즈의 진가를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리즈 영화의 귀환을 예고한 영화는 30년 만에 다시 부활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다. ‘터미네이터’의 리부트작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인류의 미래를 건 과거형 터미네이터와 미래형 터미네이터의 격돌을 그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향수와 새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2015년 상반기 관객들이 기다리는 반가운 시리즈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극장가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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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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