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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에 조선株 ‘울상’

[특징주]국제유가 급락에 조선株 ‘울상’

등록 2015.03.16 09:3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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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하며 조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오전 9시2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8%(5000원) 하락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우조선해양은 3.67% 떨어진 1만8350원, 삼성중공업은 2.59% 하락한 1만88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7% 내린 배럴당 44.8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석유기구가 유가 하락 지속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데다 달러화 가치가 오른 것이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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