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원내지도부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회동해 현안을 논의한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등은 이날 여의도에서 상견례를 겸한 오찬 회동을 통해 이 비서실장에게 공무원연금 개혁 등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쟁점은 증인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개헌 등이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 실장은 야당과의 소통 강화를 약속하는 한편 정국 현안들에 대한 야당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동은 특히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 실장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실장은 지난달 26일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도 상견례를 한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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