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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채권단 27일 경영관리단 파견

대우조선해양 채권단 27일 경영관리단 파견

등록 2015.07.24 15:52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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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비롯 총 7명 구성 단장에 강병윤씨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수출입은행과 농협은행은 오는 27일 대우조선해양에 경영관리단을 파견한다. 이는 현재 진행되는 실사와 별도로 진행되며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상태 및 유동성 흐름을 감시·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경영관리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산업은행 4명, 수출입은행 2명, NH농협은행 1명 등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STX조선해양 경영관리단을 이끈 경험이 있는 산업은행의 강병윤 단장이 맡게 됐다.

이들 경영관리단은 서울 본사와 경남 거제도 옥포조선소에 파견돼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상태를 바탕으로 추가지원 필요성 등을 파악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21일 삼정회계법인을 실사 법인으로 대우조선해양에 파견해 실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와 별도로 수출입은행 및 농협은행 등과 함께 경영 상황 점검을 위해 경영관리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의 부실관리 논란과 관련해 진웅섭 금감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실사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에 대한 검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지난 23일 “상반기 실적이 공시되고 실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회계감리 실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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