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김종우 연구원은 “회생절차 신청 원인은 자체 사업구조 문제가 아닌 그룹 계 열사의 부실로부터 발생한 것”이라며 “회생절차 신청 이후 부실계열사와의 순환고리 차단. 자산 매각을 통해 채권단 변제금액 조기 상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은 총 채무금액 7100억원 중 지난해 동양매직(2798억원 매각), 동양파워(862억원 매각) 등을 매각해 총 4100억원 채무를 변제했다. 올해 동양시멘트 매각(매각금액 7943억원)으로 변제 잔금 3000억원을 모두 변제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액 400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레미콘 사업은 경남지역을 토데로 마진 5% 이상의 안정적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섬유사업은 아크릴원사 국내 시장점유율 50%의 1위 사업자, 스판본드 등 주력 제품을 통해 5%수준의 영업이익률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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