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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FC바르셀로나 1군 합류···데뷔 기대감

백승호, FC바르셀로나 1군 합류···데뷔 기대감

등록 2015.10.23 21:2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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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백승호. 사진-연합뉴스FC바르셀로나 백승호. 사진-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2군인 B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백승호가 1군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 “엔리케 감독이 에이바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굼바우, 백승호를 1군 훈련에 불러들였다”고 보도했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가 18세 이하 외국인 선수 영입 금지 조항을 위반에 따른 피파의 징계로 인해 내년 1월에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백승호는 훈련에 참가하더라도 당장 에이바르전에서 뛸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엔리케 감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승호를 1군에 호출한 것으로 관측된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사비 에르난데스가 알 사드로 이적하고 알칸타라 등 주전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인해 현재 미드필더진에 공백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백승호의 프로무대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백승호는 올 여름 이승우와 함께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한 바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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