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응답자 96.4%가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50%)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와 내수회복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 등으로 11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게 이유다.
채권시장 종합BMSI는 95.4로 전월대비 5.6p 하락해 1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전망BMSI는 95.5로 전월대비 16.9p 낮아져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전월대비 상당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0.8%가 금리 상승에 응답했다.
한편 물가 BMSI는 전월 대비 13.5p 떨어진 87.4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0.2%가 물가 보합수준(0.5%~0.7% 상승)에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 BMSI는 74.8로 전월대비 14.6p 하락했으며 응답자의 58.6%가 환율 보합수준(1115.9원~1146.1원)에 답변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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