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주기반인 계열공사 증대”
27일 한기평은 “신세계건설은 주요 수주기반인 계열공사가 증대되는 반면 경기에 민감한 분양성 민간건축사업은 자제되는 등 사업구조가 더욱 안정적으로 변모 중”이라며 “향후 예정 계열공사물량을 감안할 때 수익구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호한 영업현금흐름, 골프장 회원권 분양 등을 통해 차입금 감소세가 이어지며 재무안정성 또한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건설은 그룹 내 유일한 건설업체다. 꾸준한 그룹공사 물량을 바탕으로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33위의 양호한 사업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포트폴리오(공종구성)지표가 매우 우수한 수준임에 따라 전반적인 사업항목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계열공사수주 지속으로 현재 수준의 수익창출력이 유지되는 동시에 차입금감소로 신종자본증권을 포함한 실질차입금의존도 비율이 10% 미만을 기록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