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고원희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71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상처 난 친구 맹춘자(심진화 분)의 얼굴을 보고 서모란(서윤아 분)을 찾았다.
봉희가 모란에게 춘자를 때린 것을 나무라자 모란은 “맞을 짓을 해서 때린 거다. 왜 난리냐”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봉희는 “맞을 짓을 많이 하는 건 너다”며 “다른 사람 잘못은 보이면서 네 잘못은 안 보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모란은 “다 날 욕하고 뭐라고 해도 넌 그러면 안 된다”며 “넌 내가 누군지도 모르니까”라고 이유를 말한 뒤 봉희를 밀쳤다.
모란이 자신과 자매사이임을 알리가 없는 봉희는 의아해 했지만, 모란은 “영원히 말하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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