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은 국제 유가 하락세를 반영해 러시아의 201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강등했다.
내년 유가 전망은 기존 배럴당 53달러에서 49.9달러로 조정했다.
아울러 2017년 러시아 경제성장률도 저유가 기조와 서방 제재가 지속할 것이라 예측하며 기존 플러스 1.5%에서 1.3%로 변경했다.
앞서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경제개발부 장관은 지난 7월에서 10월까지 경기 회복세가 11월 들어 이어지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산업생산성과 GDP지수가 떨어졌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3.9%로 예상하고 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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