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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위안부 김경순 할머니 별세에 “죄스러운 마음”

野, 위안부 김경순 할머니 별세에 “죄스러운 마음”

등록 2016.02.20 20:34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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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위안부 김경순 할머니 별세에 “죄스러운 마음”

야당 의원들은 20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경순 할머니가 별세한 것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다.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부의 (위안부 문제) 졸속 합의에 마음 편히 눈을 감지 못하셨을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죄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온 국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인재근 의원도 트위터에서 “김경순 할머니가 별세하셨다. 현재 44분의 할머니들만이 저희 곁에 남아계시다”며 “우리 정부의 위안부 협상 무효화와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트위터에서 “대통령과 정부는 12.28 합의의 무효를 선언해야 마땅하다”며 “그것이 오늘 돌아가신 김경순 할머니를 비롯한 위안부 어르신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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