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AI 방역초소 방문 격려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소독에 힘써 달라” 당부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읍장 이현춘)은 지난 8일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초소를 방문, 철통방역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축산차량 거점 소독 시설운영, 소독방법 등 현장 상황을 살폈다.

대마IC 방향 우평리에 설치된 방역초소는 현재까지 관내에 진입하는 축산차량 및 인원에 철저한 소독을 통해 가축질병을 억제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현춘 영광읍장은 “전남에서도 해남을 비롯해 인근 무안, 나주, 장성에까지 AI가 확산되어가고 있는 실정임을 염려하며 우리 지역에서 AI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소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읍에서는 AI확산을 막기 위해 이장회의와 관내 가금류농가 홍보를 통해 축사 소독, 농가 출입 시 대인방역철저, 야생조류 접촉 차단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