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업무협약 체결

진안군의료원과 전북대학교병원 협력·발전 방안 협의

'진안고원 치유의 숲' 활성화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전라북도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20일 생활습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전북대학교병원과 진안군의료원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강명재 전북대학교 병원장, 이항로 진안군수,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왼쪽부터)

이날 협약식에서 이항로 진안군수와, 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이 참여해 앞으로 진안군과 전북대학교 병원의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업무협약으로 진안군에서 환경부 지원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애칭 : 진안고원 치유 숲)’운영 활성화와 프로그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진 등의 전문 인력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안고원 치유 숲’이 전북권역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의 선도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는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피체험 캠프뿐만 아니라 비만 등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힐링스쿨, 자연과 함께하는 숲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