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케줄 대비 약 38좌석 공급 늘어
아시아나항공이 1997년 5월 29일 취항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지난해 평균 탑승율이 90%를 육박할 정도로 항공 수요가 많은 노선이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되는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여객기(495석) 투입하게 됨에 따라 기존 B747여객기(359석) 운항 대비 연간 4만9640석 (편당 136석), 약 38% 좌석 공급이 늘어나 매일 소형여객기 1대를 증편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 폭 확대는 물론 최신예 항공기의 기내시설을 만끽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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