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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펜타스톰' 앞세워 모바일 e스포츠 도전

넷마블 '펜타스톰' 앞세워 모바일 e스포츠 도전

등록 2017.03.15 15:50

이어진

,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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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점령전 장르 대중화 목표, 올해 중 정규리그 진행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부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모바일 실시간 진지점령전 게임 펜타스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어진 기자.백영훈 넷마블게임즈 부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모바일 실시간 진지점령전 게임 펜타스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어진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올해 2분기 중 진지점령전(MOBA) 게임 '펜타스톰‘을 출시한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모바일 MOBA 장르의 대중화가 목표다. 넷마블은 펜타스톰 출시 후 e스포츠화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리니지 레볼루션‘의 인기를 펜타스톰이 이어갈지 주목된다.

넷마블은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MOBA 게임인 ‘펜타스톰’을 공개했다.

펜타스톰은 중국에서 ‘전설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게임으로 PC의 리그로브레전드와 같은 장르 게임이다. 모바일에 맞게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 직업 22종의 영웅,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펜타스톰은 실시간 모바일 MOBA 게임으로 해외에서 이미 검증받은 게임”이라며 “리니지 레볼루션으로 MMORPG 게임의 대중화를 이뤘듯 MOBA 장르 게임의 대중화를 펜타스톰으로 이루겠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넷마블이 펜타스톰을 통해 모바일 e스포츠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PC 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대중화됐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아직 e스포츠가 대중화되지 못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의 정식 출시 후 아마추어 리그를 통해 일단 사용자 기반을 넓힌 뒤 정규리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넷마블은 이영호, 송병구, 기욤 패트리, 서지훈, 강민 등 e스포츠 스타들을 초청, 특별 이벤트 매치를 열고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그들만의 리그인 e스포츠를 구현하기 보다는 모두를 위한 e스포츠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리그로 시작해 토너먼트 대회 등을 통해 대중화를 이루고 이후 정규리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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