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억 원 들여 7,901㎡ 규모, 복합단열재·에너지 절감제품 생산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군수와 이윤행 군의회 의장, 최경용 중소기업진흥공단호남연수원장, 송진규 전남대 산학협력단장, 이찬희 전남대 기술지주회사본부장,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에이에너지는 기존 단열재보다 방화, 방수 기능을 강화하고 두께를 줄인 고효율 압축복합 단열보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9개의 특허권과 5개의 상표권, 1개의 서비스 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이 벤처기업은 동함평산단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들여 7,901㎡의 부지에 복합단열재와 에너지 절감제품을 생산한다.
강태영 대표는 “단열재 시장에 대한 확신으로 2013년 두 명으로 시작한 비에이에너지가 어느덧 중소기업이 됐다” 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함평에서 두 번째 성장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기술 인력을 영입하고 연구개발해, 광주전남을 넘어 수도권과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병호 군수는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함평으로 오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 면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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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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