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을지연습에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약 48만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을지훈련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북한은 앞서 “우발적 사건으로 불꽃이 튕기면 전쟁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거나 “조선반도 정세를 더 파국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어 북한은 을지훈련을 두고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며 “그것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최근 “전쟁은 남 일이란 사고는 망상”이라며 미국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도 상기시켰다.
조선중앙통신은 “미 본토 전역이 우리 사정권에 있다”며 각종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는 선전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대미 위협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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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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