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신청사 개청식 안전관리심의회 개최

3월 6일 개최되는 신청사 개청식 안전대책 마련

고흥군은 신청사 개청에 대비해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흥군 안전관리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신청사 개청식 안전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

고흥군은 지난 2016년 7월 고흥군 신청사 건립을 착공했다. 고흥군은 4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과 의회동 등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3월 6일 고흥군 고흥읍 남계택지개발지구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안전한 신청사 개청식을 위해 ‘고흥군 안전관리 심의회(위원장 소영호 부군수)’를 개최해 시설분야와 전기, 경비, 교통, 소방, 가스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심의를 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시설물관리자 임무와 관리조직 ▵행사 위치별 임무와 관리책임자 지정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사항 ▵교통 소통 및 교통사고 대책 ▵행사장 경비 및 질서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심의회에서 논의된 각 분야별 안전대책 미흡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부서별로 공조해 철저한 보완 조치 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소영호 고흥부군수는 “백년지계를 원대하게 바라보고 건립한 고흥군 신청사 개청식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준비해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