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구와 경산시가 주최가 되어 ‘2018 수성구‧경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이하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반 기업과는 달리 이윤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이윤의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주로 일자리 마련,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하여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으로 선정된 「수경(壽慶)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성구․경산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상호교류 및 판로확대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날 한마당장터에서는 24개 수성구 사회적경제기업과 경산시 사회적경제기업 7개, 수성구 1인창조기업 6개, 관내 거주 여성 플리마켓 13개 등 50개의 기업과 관련 기관이 제품홍보 및 판매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연, 솜사탕 만들기, 키다리삐에로 풍선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성구청이 운영하고 있는 수성일자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자리’를 운영, 현장에서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선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한마당 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수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이 널리 알려지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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