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5G 성장에 힘입어 페타시스법인의 제품군 및 고객사 확대와 데이터센터향 수주 증가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020년은 더욱 맑을 전망이다. 현 주가는 2020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8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또한 높다”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통신, 네트워크, 휴대폰 등의 장비에 이용되는 PCB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3년 코스피에 상장했따. 이수페타시스 본사 및 미국 법인은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18층 이상의 초다층 기판인 MLB 제조·판매를 하고 있으며 PCB 업계 글로벌 2위 회사다.
김 연구원은 “MLB 부문에서 유·무선으로 장비군 확대 및 주요 고객사 수주가 늘고 있다”며 “이수엑사보드 법인과 중국 후난법인의 고부가가치 제품 군으로의 집중 및 이익정상화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이맘때 단순 기대감으로 한 달여의 짧은 기간동안 2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다”며 “현재 주가는 우려는 반영됐고 리스크는 해소 단계로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