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은 퇴직을 앞둔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이 조화로운 미래 삶 설계하기’ 직무연수를 여수유탑마리나호텔과 전남 일원에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그동안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운영된 ‘퇴직 전 직무연수’는 중앙단위 연수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교사 대상 연수는 광주교육연수원이 작년에 이어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퇴직 후의 삶, 건강 강좌, 퇴직 선배와의 대화, 가족 간의 소통’ 등 퇴직 후 보람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관심분야별 분임 정보 공유를 통해 퇴직 예정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퇴임 후 안정적인 노후설계와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
광주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퇴직 후 환경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퇴임 후 안정적인 노후설계와 사회적응을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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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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