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15분(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 전에 나섰다.
전반 5분 만에 정승원의 중거리 슈팅이 자신의 몸에 맞고 상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얼떨결에 선제골을 기록한 오세훈은 1-1로 맞선 후반 26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당초 이 골은 정승원의 골로 기록됐다가 이후 오세훈의 골로 정정됐다. 오세훈은 생일에 행운의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한국은 D조 2위와 19일 오후 7시 15분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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