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렌지라이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해 급여 9억원, 상여 6억1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700만원과 스톡옵션 행사이익 194억4500만원 등 총 210억3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 사장은 대표이사로 취임한 2014년 6월 스톡옵션을 받았다.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에 따라 지난해 1분기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스톡옵션을 행사한 다른 전·현직 임원 4명도 최대 1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앤드류 바렛 전 부사장은 106억800만원, 곽희필 부사장은 37억9800만원, 황용 전 부사장은 29억5800만원, 이기흥 부사장은 26억6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은 앤드류 바렛 전 부사장(97억2200만원), 곽희필 부사장(34억4800만원), 황용 전 부사장(27억2200만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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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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