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청년창업지원), 기후환경분야(에너지자립마을) 등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의 청년창업 지원정책이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창업 지원정책은 청년을 청년사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우수사례로 뽑혔다.
또 불법유흥업소를 청년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청년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시재생까지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주제로 전국 기초지차체 144곳에서 응모한 353개 사례 중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5월 2020년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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