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연구개발사업 공동추진···연구성과 연계 및 환류체계 구축과기정통부 ‘2020 다부처공동기획연구지원사업’ 최종 선정에 상호 협력
이번 협약은 광주형 디지털 뉴딜 연구개발사업의 공동추진을 통한 연구성과 연계와 환류체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다부처공동기획연구사업 공동기획 및 사업화, 지역 과학기술 및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의 기획지원을 통해 지난 7월 과기정통부의 ‘2020년 다부처공동기획연구지원사업’ 공동기획 대상과제로 선정된 “AI 기반 치매 조기예측 실용화를 위한 치매 정밀의학 DB 플랫폼 구축 공동기획연구” 의 주관기관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협력하여 최종 사업선정을 위해 공동기획 및 인적·물적자원 지원, 공동사업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AI(인공지능)기반의 치매 조기예측 및 실용화를 위해 지난 8년 동안 광주지역 7000명 이상의 세계최대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축적해오고 있으며, 최근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국비 18억)에 선정되는 등 이번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의 공동기획사업을 통해 AI 기반의 치매예측과 조기진단 기술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다부처공동연구과제들은 참여부처 역할분담, 연구개발 및 예산투입계획 등에 대한 공동기획이 수행(7~12월)되고있으며, 최종 다부처공동사업으로 선정(2021년 3~4월 예정)되면 2022년도에 300억 내외의 중대형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안기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정된 공동기획 과제가 다부처공동기획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 R&D를 적극 발굴 지원하여 지역 과학기술 역량강화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매년 지역 R&D 과제기획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사업 유치 노력을 통해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3년, 182억)’에 선정되어 참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과기정통부 주관 지역신규예타사업과 지역 기초·원천 R&D의 중장기 지원을 위한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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