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앞서 본점 식품매장 근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6일까지 식품관을 임시 휴업하기로 하했으나, 고객 안전을 위해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
중대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백화점 이용객의 감염 위험도는 비교적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지만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에비뉴엘 및 영플라자를 포함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6일 하루 전체 휴점한다.
본점은 휴점일에 전체 특별 방역 및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며,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인원 약 3700명의 직원 전수 검사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관련 내용은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은 식품관 슈퍼매장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식품 매장을 폐쇄한 상태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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