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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발레오 “한온시스템 예비 입찰 참여 안했다”

佛 발레오 “한온시스템 예비 입찰 참여 안했다”

등록 2021.06.23 18:23

박경보

  기자

한온시스템 지분 매각 추진 현황. 그래픽=박혜수 기자한온시스템 지분 매각 추진 현황. 그래픽=박혜수 기자

자동차 공조(열관리시스템) 부품회사인 한온시스템 인수전에서 프랑스 발레오가 발을 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발레오는 "입찰 참여에 대해 완전히 부인한다(Valeo categorically denies having made an offer)"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따로 밝히지는 않았다.

자동차 공조 시스템 시장은 일본 덴소가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온시스템이 2위, 발레오가 3위다. 발레오는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면 시장 1위를 넘볼 수 있어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혀왔다. 발레오 외에도 독일 말레,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베인캐피털 등이 한온시스템의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한앤코오토홀딩스 유한회사(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의 지분 50.5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분 19.49%다. 국내 기업 중에선 LG전자와 한라그룹이 예비 입찰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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