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 분야 두각···동구달빛걸음·충장축제 등 호평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과 정책개발, 이행사항 등을 평가해 우수문화정책을 발굴·홍보함으로써 한국의 문화가치를 높이고자 2019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문화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동구는 ▲지역자원 활용 및 사업의 중요도 ▲효과성·창의성 ▲지속가능성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종합 심사한 결과 문화예술진흥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구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 ▲광주문화재 야행 ‘동구달빛걸음’ ▲2020 생생문화재 ▲추억의 충장축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미술’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요소에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도심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올해는 100만 관광객을 목표로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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