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계약지침’을 통한 공공분야 조기 집행을 독려하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는 공사 계약 선금 지급 확대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정부 제시 목표치인 622억 원을 넘어서 138억 원(122.2%) 초과 집행을 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매주 집행실적을 점검해 집행부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낙찰차액 발생 등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투자 감소분에 대한 보충집행을 시행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우리 공사의 신규 항만 인프라 투자 사업이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했다”며 “하반기에도 실효성 있는 집행 관리를 통해 연간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 회복 및 인천항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인프라 신규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에 힘써왔으며 조기 집행률은 2019년 72%, 2020년 75%에 이어 2021년 83%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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