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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4월 LPG 공급가 ㎏당 140원↑···2개월 연속 인상

E1, 4월 LPG 공급가 ㎏당 140원↑···2개월 연속 인상

등록 2022.03.31 19:23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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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가스충전소. 사진=연합뉴스서울 내 가스충전소. 사진=연합뉴스

액화석유가스(LPG) 유통회사 E1이 국내 LPG 공급가격을 2개월 연속 인상한다.

E1은 4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당 14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품 유형별 LPG 공급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이 ㎏당 1527.8원, 산업용이 ㎏당 1534.4원이다.

부탄 공급가격은 ㎏당 1850.38원이다.

E1은 앞선 3월에도 LPG 공급가격을 ㎏당 60원 인상한 바 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E1 측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상승 등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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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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