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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제2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개최

국립광주과학관, '제2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개최

등록 2022.09.15 08:00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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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인공지능 작곡가 공연 및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강연

(좌)제2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홍보 포스터 (우)제1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모습(좌)제2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홍보 포스터 (우)제1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인공지능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오딧세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17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제2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합콘서트는 인공지능과 사람이 작곡한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유명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인간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 클래식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이 작곡한 곡과 사람이 만든 곡을 각각 연주하여 어떤 곡이 인공지능의 곡인지 맞춰보는 시간을 가진다. 정답을 맞춘 어린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2부는 '디지털 시대의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인간의 지능을 흉내 낸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 인간의 뇌가 어떻게 학습하고 기억하는지를 알아보고,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이 가지는 가치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모든 데이터와 신호가 온라인화 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융합콘서트를 통해 인간이 가지는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 올해 말 신규로 인공지능관이 개관할 예정으로 과학관의 새로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융합콘서트의 참여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 후 현장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녹화영상은 향후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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