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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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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등록 2022.09.22 08:19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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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툭하면 파업'에 지쳤다?···국민들 노조 인식 살펴보니 기사의 사진

노동조합이란 노동자가 주체가 되어 근로조건 유지·개선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인데요. 최근 일부 노동조합의 운동이 무리한 요구로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비난받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전면파업을 실시했습니다. 노조는 5% 이상 임금 인상과 주 4.5일 근로시간 등을 요구했는데요. 평균 1억 원 안팎의 연봉을 받는 은행 업계의 파업에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는 노조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사측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발의되기도 했는데요. 해당 법안이 불법 파업을 조장할 수 있다는 반대 입장과 강하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노란봉투법이 통과될 경우, 노조 파업으로 기업이 손해를 보더라도 폭력이나 파괴가 아닌 이상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청구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노조의 불법 파업,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실시한 '우리나라 노동조합 및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이 '노동조합 활동이더라도 불법행위는 안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은 어떠할까요?

각종 노조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노동조합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커졌는데요. 실제로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노조 및 노동운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이유로는 '불법집회, 사업장 점거 등 불법행위'라는 응답이 44.7%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기득권에만 집중', '인사청탁, 조합비 횡령 등 모럴해저드' 등의 이유가 있었지요.

노동조합의 집회·파업 등 노동운동 행태에 대해서도 '과격하다'는 인식이 60%를 넘었는데요. 42.3%가 '다소 과격', 21.5%가 '매우 과격'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조합. 이들의 노동운동은 때때로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가곤 하는데요. 그만큼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노동운동이 펼쳐져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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