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5일~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2022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지원사업 참여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희희knock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희knock樂 페스티벌'은 광주문화재단 생활예술인 지원사업인 '2022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중 참여를 신청한 37개 단체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가 진행되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은 농업전시체험관, 화훼유리온실(힐링가든), 곤충박물관, 농업지원시설, 생태연못, 다랭이논, 도시텃밭, 야외 족욕장 등이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직접 보고, 만져 보고, 느낄 수 있는 도심체험 공간이다.
이번 '희희knock樂 페스티벌'은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자, 주말을 맞아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의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듣고 즐기는 공연 및 전시는 촬영 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하여 유튜브 '광주문화재단TV'에 공개된다.
15일은 ▲하나무용봉사예술단 외 22개 단체의 공연, 16일에는 ▲소리사랑문화예술단 외 10개 단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효령문학 동인회'의 시화전, '내가그린 기린그림'의 액자 그림전, 그리고 '경계_인'의 미술작품 전시 등은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생활문화예술활동단체 및 동아리지원사업'은 광주시민의 문화여가생활 진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90개 활동단체와 동아리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공연·전시·문학·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활동을 오는 12월까지 광주 곳곳에서 이어갈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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