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기존 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 결과가 103.10%의 청약률을 기록해 별도의 일반공모 절차 없이 조기 종료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9390원으로, 청약 결과 발행 예정 주식 수인 331만주를 초과한 341만2698주가 청약돼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11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실권주가 없어 일반공모 청약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 예정이다. 주금납입일은 오는 20일이며, 1주당 0.3주의 무상증자 신주배정일은 25일이다.
퓨쳐켐은 이번 유상증자 자금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 및 임상 자금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조달된 자금은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제 임상 비용이며, 마케팅자금과 기타 운영자금으로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빅파마 기술이전을 성공시켜 주주가치를 재고시킬 것"이라며 "청약에 참여하신 모든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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