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중 DS 부문 산하에 자체적인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설 조직을 담당할 센터장으로는 삼성생명과 삼성SDI 등을 거친 금융투자업계 인사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글로벌 리서치 조직은 반도체 시장 등 관련 산업 분석, 새로운 시장 발굴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그룹 내 리서치 조직은 삼성전자가 첨단기술 연구를 위해 운영하는 삼성리서치,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삼성글로벌리서치 등이 있다. 단 이들은 모두 분산돼 있고 분야별로 나눠져 있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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