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원인사에서도 '여풍(女風)'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1명의 부사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부사장에는 DS부문 반도체연구소 D램공정개발팀 이금주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신임 부사장은 D램 공정개발 전문가로 수세대에 걸쳐 공정 미세화 한계 극복을 위한 신공정개발 및 개발 제품 양산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임원급 인사에는 DX부문 VD사업부 서비스 PM그룹장 안희영 상무를 비롯해 ▲DX부문 VD사업부 구매3그룹장 한글라라 상무 ▲DX부문 중남미총괄 코스타리카지점장 손영아 상무 ▲DX부문 MX사업부 CX전략그룹장 왕지연 상무 ▲DX부문 MX사업부 마케팅전략그룹장 김세진 상무 ▲DX부문 경영지원실 기획팀 전략그룹 안주원 상무 ▲DS부문 S.LSI사업부 디자인플랫폼개발팀 강보경 상무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D램 PIE2그룹 송보영 상무 등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국인 발탁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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