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10년의 행보, 미래의 과학을 누리다"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재도약 다짐
지난 2013년 개관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광주과학관은 '빛나는 10년의 행보, 미래의 과학을 누리다'를 2023년 비전으로 선언하고, ▲컬러-각양각색 특별전(4월~7월) ▲놀이과학특별전(7월~8월) ▲자동차특별전(11월~2024년 3월) ▲야외 어린이과학놀이터 운영(6월~12월) ▲사이언스 플리마켓 개최(10월) ▲음악이 있는 과학관(10월) 등 다양한 신규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국립광주과학관은 대대적인 시설확충으로 고객만족을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올해 1월 리뉴얼을 통해 4K급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천체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개관을 시작으로, 몰입감 높은 시뮬레이터와 고화질 3D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4D 시뮬레이터'를 10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우리 생활을 뒤바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첨단과학기술을 선보일 '인공지능관'이 올해 4월 개관을 앞두는 등 관람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과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신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신규 테마형 교육프로그램인 ▲로봇배움마루 ▲우주배움마루 ▲인공지능랩 운영과 함께 가족 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인 과학캠프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개관 10주년의 해를 맞이하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주신 50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과, 그간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과학관을 쉼터삼아 과학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