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NHN클라우드와 업무협약 맺고 민관 협력모델 구축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 교육정보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남형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문금주 전라남도행정도지사,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기술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구축 시 NHN클라우드가 준비하는 전남도내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NHN클라우드가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의 교육정보서비스를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교육을 위한 IT 기반을 조성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3자 간 협약이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