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3'에서 전남과 함께 공동 마케팅" 전개광주·전남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손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3(Travel Tour Expo 2023)'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대형 여행 박람회로, 올해는 7개국 27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마닐라 에스엠엑스(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는 미디어아트와 뷰폴리로 즐기는 도심 야경투어, (디자인)비엔날레, 김치·충장축제 및 미식·케이팝 페스티벌 등 이벤트와 축제 중심의 관광 콘텐츠로 축제의 나라인 필리핀 관광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이색적인 매력 있는 '축제 도시(Festa city) 광주'를 홍보하게 된다.
엔데믹과 함께 해외 관광객의 많은 유입이 기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광주와 전남이 함께 마련한 공동 홍보관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무안국제공항 연계 상품 및 인천~광주·전남을 연계하는 서해안 관광상품 등을 주력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진강 대표는 "전 세계 관광시장이 재개되는 시점에 해외 여행 수요를 선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머물고 싶고,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도를 높여 가면서,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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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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