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생활 교육환경, 군정 운영 다양한 의견 나눠
지난 3일 장흥군수실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는 장흥군학생연합회 임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예술공간 마련, 시각장애인의 편익을 위한 보도블럭 개보수 등 9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이어 평소 느꼈던 청소년 생활과 교육환경, 군정 운영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
장흥군은 2023년 평생교육팀을 신설하고 청소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고교생에게는 학교수업 이외에 수반되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 후 학습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진행되는 인재육성 장학생 및 특별 격려 장학생 선발을 위한 계획도 이달 중 공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의 제안내용 가운데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