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부적응, 학교폭력, 교권 침해, 위기사안 등에 대해 고민
이번 연수는 지난 3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교우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교폭력, 교권 침해, 위기사안(자살·자해 등)이 발생한 데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과 배려의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더공감 다좋은 생활교육'의 방향, 자살 또는 자해와 같은 위기사안 발생 최소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교사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문화 조성,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공존 교실,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 등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감은 "학생생활지도로 늘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폭력 처리 방안,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자치 지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감, 공존, 공생'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교감 선생님들의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현재의 삶과 미래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생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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