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김대중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 프로젝트 진행
이번 캠페인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방문한 국제회의 참가자 외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광주에 머무는 동안 물·에너지 절약, 폐기물 줄이기 등의 내용이 담긴 실천서약에 서명하는 투숙객에게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실천 서약은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호텔 안내데스크에 게시된 포스터에 큐알 코드(QR code) 접속 후 참여 가능하며, 서명 완료 화면을 호텔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친환경 어메니티를 받을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개최 도시'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전문회의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집적시설 1개소(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의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 획득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추가로 집적시설 및 국제회의전담조직 등 2개소 인증 획득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상무지구 일대는 전국 최초로 2018년 문체부가 승인하고 광주광역시가 지정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2019년부터 4년 연속 지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ICE행사 참가자는 물론 일반 광주시민 대상 김대중국제회의복합지구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영역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호텔명단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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