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기술제품 8개사 일본 현지서 550만 달러 구매계약 체결현지 기업방문을 통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상생 협력방안 마련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금번 일본 무역촉진단을 통해 국내 광융합산업기업 8개사의 제품 스마트팜 환경제어시스템, LED조명, 다파장 LED광원 및 광센서, 플렉시블 투명디스플레이 모듈, 비상방재전원시스템(BPS), 광통신(광트랜시버, 커넥터), 무선충전기 등으로 일본 현지에서 국내 광융합산업의 신기술 및 우수제품 홍보 등 개척활동을 추진했다.
현지 일본바이어 34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광융합산업 제품의 관심을 이끌어 4,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 및 6개사 11건 5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지 광융합산업관련 기업의 제품 생산현장 및 설치현장 등을 방문하여, 국내기업과 일본기업간 신규프로젝트 발굴 및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의 자리도 마련했다.
국내에서 파견된 엑스빔테크㈜ 김행정 대표는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주)달빛 이원효 대표는 "이번 파견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시장개척 등 일본지역 외 동아시아 시장의 가능성을 재확인하였고 금번 수출상담회에서 만나게된 일본 바이어를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국내에서 추진하는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매년 8월 서울에서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11월 광주에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진흥회는 이번 일본 무역촉진단 외 4월 필리핀, 베트남 무역촉진단을 계획하여 아시아 국내 광융합산업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정철동 회장은 "국내 광융합산업기업 신기술을 접목한 우수제품들이 아시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전시회 공동관 구성 및 무역촉진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광융삽산업기술지원법에 따른 전담기관으로서 국제협력 및 해외판로 개척 등 국내 광융합산업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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