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김인희 작가가 글을 쓰고, 자녀가 그림을 그린 동화책
고흥 출신인 김인희 작가는 고향 아동을 위한 지원을 계획하던 차에 "직접 쓴 책으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 마음을 전했다.
군이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는 지난해 12월에 출간된 동화책으로, 김인희 작가가 글을 쓰고 그의 초등학교 자녀가 직접 그림을 그려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특히, '괴물에게 잡혀간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어린 푸몽이가 일곱 개의 구슬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속에 고난과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작가의 긍정메시지가 가득 담겨져 있어 이 책을 읽는 고향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미있는 도서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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