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광주여행상품' 개발 운영 여행사 모집···3월 16일까지 접수 여행 상품 당 최대 2천만원 지원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단은 예술, 역사, 문화, 생태 등 광주 관광자원을 활용한 1박 이상 체류형 단체여행상품을 발굴하고 상품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종합여행업, 국내여행업, 국내외 여행업 자격을 갖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참여에 원하는 여행사는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광주관광재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해로, 광주관광 붐업을 위해 광주 지역 여행사와 컨소시엄으로 공모전 참가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관광업계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3월 20일 광주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는 참가자들의 광주관광상품 기획에 대한 사업계획, 추진역량, 사후관리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은 ▲시상금 및 시범운영비 800만원, ▲성과에 따른 관광객 유치 실적 지원금 1천200만원 등 총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엔데믹 이후 국내외 여행 수요를 광주로 유치하고, 제14회 비엔날레, 제10회 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면서 "공모전에 당선된 여행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단 차원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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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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