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진화대 130여명 참석, 현장맞춤형 교육 진행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 및 산림조합직원, 고흥군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70여명은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며,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사전 예방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논과 밭 등에서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와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이러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매일 6회 이상 마을 일제방송을 실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차량 순회 방송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 추진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 단속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점암면 팔영산 등 주요 명산 등산로 입구 및 관내 전통시장 등 산불예방 홍보효과가 높은 다중집합장소 5개소를 선정해 주기적으로 순회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예방활동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본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지난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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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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