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10년간 장기공급 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차가 생산 예정인 eM(JG EV)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구동모터코아를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공급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에 납품할 물량은 총 250만대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차에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를 공급해오긴 했지만 이번 수주 건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체 매출에서 전기차용 부품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이번 10년 장기 계약 수주를 기반으로 전기차 사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eM은 승용 전기차 플랫폼이며 향후 출시되는 신차"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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